등산코스를 알아보기 위해 블로그를 여기저기 방문하다 보면 사람들이 다녀온 코스사진이라 시간등을 캡처해서
올리신 것을 보면서 저거 무슨 앱이지?? 하고 궁금하신 적 많으시지 않으신가요?
또 산을 오르면서 띠링 '100m 근처에 배지가 있습니다.',
'현재 운동거리는 00km이고 운동시간은 0시간 00분입니다.' 등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거예요.
저도 궁금해서 같이 산을 한 번씩 타는 지인분에게 물어보니까 바로 트랭글 앱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트랭글이 무엇이고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말이죠
이 글을 보시고 나시면 트랭글을 사용해서 내가 다녀온 등산 코스를 기록할 수 있고
또 등산코스 추천을 다른 사람에게 할 수도 있으실 거예요.
물론 혼자 산행할 때도 무섭지 않고요!ㅎㅎ
그럼 가보실까요??
트랭글
25가지의 스포츠를 경험하는 게임 같은 운동앱
• 나의 활동 - 걸음. 운동 기록 등 나의 활동 데이터를 확인하고 원하는 대상과 비교 가능
• 코스 - 나의 코스를 비롯하여 코스비교, 제안, 테마별 코스, 코스북 등 다양한 코스 확인
• 미션 - 트랭글 미션 검색, 현재 내가 개설한 미션 및 참가 중인 미션 확인
• 클럽 - 종목, 지역별 클럽 검색, 클럽에서 진행 중인 미션 및 내가 가입한 클럽 정보 확인
• 스토리 - 수많은 트랭글러들이 올린 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내가 작성한 스토리 손쉽게 확인
트랭글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등산을 하시는 분이라면 트랭글을
내가 다녀온 등산에 대해서 기록하는 용도 또는 코스 확인 용도로 주로 많이들 사용하고 있어요.
등산을 시작할 때 트랭글을 켜놓고 등산하게 되면, 내가 지금 몇 km를 걸었는지 내 속도는 어떤지
알 수 있어서 페이스 조절을 할 수 있고요. 또 정상이나 포인트가 되는 지점에 다가올 경우
알림을 알려주기 때문에 정상에 다 와가는지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등산의 동반자 수준인 트랭글. 어떻게 동작하는지 알아볼까요?
트랭글 앱을 다운로드하고 시작하시면 위와 같이 홈 화면이 뜨게 되는데요.
등산 기록을 하기 위해서는 화면 하단에 있는 메뉴 중에서 운동하기를
눌러서 운동하기 화면으로 이동해주어야 합니다.
운동하기 화면으로 넘어오신 뒤 화면 가운데에 있는 운동시작 버튼을 눌러주시면
트랭글이 기록을 시작하게 되어요!. 여기서 아이폰을 사용하신다면
트랭글앱 사용할 때 위치 기반 사용을 '항상'으로 설정해 두어야
정상적으로 기록된 된다 점 기억해 주세요!
저는 항상 들머리가 시작되는 지점에서 정비도 하고 갈 겸
트랭글 앱을 실행하고 가는데요.
혹시나 트랭글앱 실행하는 것을 까먹을 거 같다 하시면
주차장이나 지하철 입구에서부터 운동기록을 시작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ㅎㅎ
운동 기록을 시작하면 시간이 카운트되기 시작해요.
여기서 카운트되는 시간 오른쪽에 일시정지 버튼을 누르면
휴식모드로 전환이 됩니다.
휴식을 끝내고 다시 산행을 이어나가는 경우 일시정지를 풀고서
계속해서 등산을 진행하시면 돼요.
날머리 도착한 뒤 또는 산행을 끝내고자 하는 포인트에 도착한 뒤
오른쪽 검은색 바탕의 정지 버튼을 누르면 운동기록은 종료되며,
기록은 자동 저장을 시작하게 됩니다.
정지 버튼을 누르면 운동 기록 작성 페이지로 넘어오게 되는데요.
여기서 제목은 수정할 수 없지만 내용은 작성할 수가 있어요.
기록하는 산행에 대한 소감등을 남길 수 있어서 좋은 거 같아요 ^^
내용은 굳이 안 적어도 되니 할 거 다 했다 싶으면 오른쪽 상단에
있는 체크 버튼을 눌어줍니다!
그러면 운동기록이 등록되었습니다.라는 팝업창이 뜬답니다?
기록을 했으니 잘 기록되었나 확인해 봐야겠죠?
확인을 누르면 등록한 기록에 대한 정보들을 볼 수 있어요.
정보들을 보게 되면 저절로 오늘도 등산 완료한 나 자신을 칭찬해 주게 돼요ㅋㅋㅋㅋ
프로필 창을 들어가 보면 자신의 레벨과 획득한 배지의 종류와 개수를 비롯해 종합 랭킹까지 확인할 수 있어요.
처음엔 왜 게임 같은 앱이라고 하는 말에 와닿지가 않았는데
랭킹을 보게 되니까 게임 같다는 말이 확 와닿는달까?
랭킹 올리고 싶어서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거 같은 느낌은 저만 느끼는 거 아니겠죠?
프로필 창 내에서 '배지 00종 00개'라고 적혀있는 항목을 클릭해 주시면
획득한 배지를 확인할 수 있는 배지함으로 이동하게 되는데요.
배지는 진짜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도 획득할 수가 있어서
그냥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주차장 가는 그 순간까지
켜 놓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언제 어디서 배지가 나타날지 몰라요.
마치 포켓몬 게임하는 거 같달까?
이렇게 프로필창에 있는 운동기록을 클릭해서
지금까지 기록한 운동기록도 볼 수 있어요.
올해 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기록하기 시작해서인지
아직까지 기록된 게 6개뿐이네요..
더 분발해야겠어요 휴
이렇게 여러 코스에 대한 코스북도 마련되어 있어요.
사실은 코스북보다는 내가 간 산을 다녀온 사람의 코스를 다운로드 한 다음
따라가기를 하는 것이 더 유용한 거 같아요.
산악인 아니 등산을 취미로 하는 사람에게 필수인 트랭글 어플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트랭글 어플이 사실은 배터리 잡아먹는 하마이거든요..
등산할 때 사진을 찍고 sns도 하기에 트랭글을 사용하실 거라면
보조배터리는 무조건 들고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모두들 트랭글과 함께 안전산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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