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 스탬프북이 있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스탬프를 찍어 인증하는 감성에 스탬프북을 완성하면 완주 인증서까지 준다니.. 게다가 무료예요!
올해에 이뤄낸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 딱 좋아 보여,
어디서 스탬프북을 가져올 수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스탬프북 수령장소를 소개하기에 앞서 먼저 서울둘레길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볼게요.
서울둘레길
- 총 156.5km, 8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곳곳에 쉼터와 유적지가 있어 둘레길을 다니며 서울의 역사와 생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을 돌며 각 지점마다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스탬프북의 모든 스탬프(28개)를 받으면 서울둘레길 완주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은 https://gil.seoul.go.kr/walk/main.jsp 에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서울둘레길에 대해 알아보았으니 어디서 수령받을 수 있는지 소개하겠습니다.
서울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을 받을 수 있는 장소는 아래 5곳입니다.
이 중 완주증명서를 받을 수 있는 곳은 서울둘레길 안내센터가 있는 창포원과 양재 두 곳입니다.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양재)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양재)는 매헌시민의 숲 관리사무소를 찾아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관리사무소까지 가는 방법은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나오신 방향 그대로 직진해 주세요.
걸어가시다 보면 오른쪽에 '매헌시민의숲'인 것을 알리는 큰 글자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얼마 안 가서 횡단보도를 만나게 되는데요. 이 횡단보도를 건너주시면 됩니다.
횡단보도를 건너신 다음 1 입구 안쪽으로 난 길을 따라 쭈욱 걸어가 줍니다.
걸어가다 보면~
길 오른편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빨간 우체통이 있으며,
우체통 기준 11시 방향에 매헌시민의숲 관리사무소가 있습니다.
관리사무소 쪽으로 가면 문 앞에 스탬프북과 지도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지도와 스탬프북을 필요한 만큼 가져가시면 됩니다!
서울시청 1층 열린민원실
지하철 1호선을 타고서 5번 출구로 나오셔서 서울특별시청입구로 이동해 줍니다.
입구를 지나 시청 내부로 들어오면 청사안내판이 보입니다.
청사안내판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열린민원실이 나타납니다.
열린민원실 앞입니다. 청사안내판에서 오른쪽으로 꺾어 이동한 뒤 끝까지 들어와야 있으니까
중간에 기둥에 가려 안 보인다고 돌아가시면 안 돼요..
서울시청 열린민원실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운영합니다.
주말에 방문하시면 서울스탬프북 수령이 어려우니
평일 운영시간에 수령해 가세요!
열린민원실 기둥 한편에 서울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이
자기들을 가져가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서울시청 근처에 사시거나 근무하시는 분들은
여기 오셔서 원하시는 수량만큼 가져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관악산관리사무소
관악산공원입구까지 오는 버스 또는 신림선을 타고 관악산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관악산공원 입구로 오시면
관악산공원 입구 왼쪽에 서울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을 가져갈 수 있는 보관함이 있습니다.
보관함 안에는 서울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 그리고 관악산 등산로 및 둘레길을 소개하는 책자도 있습니다.
관악산 둘레길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해당 팸플릿도 가져가셔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둘레길 안내센터(창포원)
도봉산역 2번 출구로 나와서 서울창포원으로 가면 서울둘레길 지도와 스탬프북을 수령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도 방문하는 대로 가는 길에 대해 상세하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
아차산을 들머리 또는 날머리로 하시는 분들일 경우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에 방문하시면
서울둘레길 스탬프북과 지도를 가져가실 수 있습니다.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 주소는 위에 보이시는 것처럼 광진구 구의동 3입니다.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까지 오시는 길은 5호선 아차산역 또는 2호선 구의역에 내리셔서 광진 03번 버스를
탑승 후 성인약국에 내리셔서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차산역을 이용할 경우 약 18분이 걸리며, 구의역을 이용할 경우 약 23분가량이 걸립니다.
성인약국에 내리셔서 지도를 따라 걸어오시다 보면 동의초등학교를 지나게 됩니다.
동의초등학교를 지나면 바로 아차산으로 올라갈 수 있는 등산로 입구가 보입니다.
등산로 입구 안쪽으로 정말 조금만 걸어 들어오시면 바로 녹색 건물의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가 보일 거예요.
아차산공원 관리사무소 팻말 옆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우체통이 있고,
그 뒤편에 스탬프북과 지도를 가져갈 수 있는 비치함이 위치해 있습니다.
원하시는 수량만큼 양심껏 가져가시면 될 거 같아요.
오신 김에 아차산을 오르셔서 운동도 하시고 서울 도심까지 보고 가신다면
더할 나위가 없을 거 같네요ㅎㅎ
경기둘레길 여권과 지도 수령방법은 아래글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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